부산점에 입고된 골드문트의 신작 인티앰프 Telos690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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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는 봄인데 봄같지 않은 바람입니다. 

차가운 날씨를 헤치고 어제 사장님께서 큰 물건 몇개 가지고 내려오셨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바로바로 ...

골드문트의 신형 인티앰프 Telos690!!!

소문도 무성하고 오래 기다리기도 한 만큼 기대 가득 맞이했습니다. 

포장부터 남다릅니다. 

혼자서는 절대 들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고 큰 하드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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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종이박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28kg의 본품을 꺼낼 땐 엉덩이에 힘 뽝 주고 들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사장님이 힘좀 쓰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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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살펴보면 파우치에 리모컨이 들어있고 간단한 메뉴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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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의 상징과 같은 은색 무광 마감에 뒷부분은 각종 디지털/아날로그 입력단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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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켰을 때의 정면 모습입니다.

입력단의 번호와 볼륨이 숫자로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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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건 소리 아니겠습니까?

서둘러 언박싱을 마무리 하고 한곡, 두곡....  들어보는데 

이건 인티앰프에서 나오는 소리가 맞나 싶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리는데 Telos590의 후속이 아닌 상급으로 나온 기기입니다.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를 구동했을 때 전작에서 조금 아쉬웠던 저음부분이 확실히 꽉 채워지고 발란스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이런걸 오디오 하는 사람들은 "스피커를 가지고 논다" 라고 표현하곤 하죠.

이제는 단종되어 구형이 되어버린 골드문트 제품이나 다른 분리형을 쓰시는 분들도 충분히 기변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인티앰프는 분리형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생각이 그저 편견임을 증명해주는 앰프가 바로 Telos690 입니다. 

와인오디오 부산점에 전시되어 있으니 오셔서 Telos690의 대단함을 느껴보십시오.

다음에는 청음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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