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기] 포칼 소프라 No.(Sopra No.3), 포칼/네임 10주년 기념 앰프 시스템 -지속 가능한 전율, 그리고 소유할 만한 가치!

2023.01.11

1_130204.jpg 

오디오시스템을 새로 구입한다는 것은, 새로운 식구를 집안에 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우선 사람과 친해야 하며 공간과도 친해야 함은 자명합니다. 소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함께 동거생활할 수 있을 만큼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것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팩트! 

 

이번 설치기는 와인오디오 단골 출전 선수죠, 포칼 소프라 No.3 (라이트 오크)와 이 스피커의 150% 실력 발휘를 위한 고성능 엔진, 네임 프리파워 앰프 시스템(NAC282 + NAP250DR), 그리고 포칼 네임 10주년 기념 세트의 소스기기인 NDX2 네트워크 플레이어 입니다.

2_130255.jpg

이 정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새라면... 솔직히 소리가 약간 아쉽더라도 충분히 무마될 정도로 어여쁜 자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운드 퀄리티 자체가 워낙 가격 대비 넘사벽 수준이라 더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바로 그 스피커! 포칼 소프라 No.3 입니다. 

3_130333.jpg

포칼의 베릴륨 트위터, 엇비슷한 물성에도 불구하고 다이아몬드 보다 약 1/4 수준으로 가벼운 프리미엄 트위터 소재입니다. 

 

여러분은 "소리가 투명하다"는 표현을 절실하게 체감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앰프만 잘 만난다면 포칼 소프라 No.3의 베릴륨 트위터는 여러분이 지금껏 들어본 적도 없는 맑고 화사한 음악을 들려줄것입니다. 

4_130359.jpg
포칼의 또 다른 자랑거리, W샌드위치 콘 미드레인지, 그리고 우퍼 드라이버 입니다. 강성과 탄성에 있어서 현존하는 최고의 소재, 유리 섬유를 기반으로 다양한 컴포짓을 샌드위치 형상으로 증착하여 창조해낸 포칼의 역작! 소리가 맑고 투명하다는 표현은 보통 트위터의 성능을 대변하는 표현이지만... 포칼 소프라 시리즈 부터는 중저음의 투명함과 청정함까지도 표함되는 말입니다. 

5_130423.jpg

앞서 이야기꺼내기를, 포칼의 베릴륨 트위터는 앰프만 잘 만나면 정말 좋은 소리를 낸다고 하였습니다.

 

앰프의 기본기, 그러니까 구동력과 고음질 기반의 탁월한 음악성이 기반되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포칼/네임 합병 10주년 기념 모델로 출시된 본 앰프 시스템이라면 차고도 넘치는 실력 발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성 컴포넌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6_130450.jpg

"윗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포칼/네임 10주년 기념 시스템! 

 

네임의 스테디셀러 플레이어(소스기기)인 NDX2 입니다. 포칼/네임 10주년 기념 시스템의 메인 소스기기 이지요. 

 

유/무선 네트워크 플레이, 블루투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네트워킹 기반 음악 재생을 모조리 아우를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표현으로 옴니아(Omnia)적인  제품입니다. 

 

네트워크 플레이... 라는 기능적 측면은 사실 요즈음에 나온 대부분의 오디오 제품들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지요. 중요한 것은 음질입니다. 네임의 디지털 소스기기 실력은 십 수년 전부터 이미 정평이 나 있지요. 특히 DAC 부분은 여느 브랜드에서도 따라 잡기 힘든 탁월한 음악 재생... 음향이 아닌 음악을 제대로 보여주는 실력을 자랑합니다.  

 

네트워크 플레잉 자체는 대부분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기능 자체가 아닌 기본기, 그러니까 안정성이라든지 탁월한 사용자친화적 인터페이스 등은 또한 네임을 따라 올 브랜드가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7_130519.jpg 

명기 프리앰프로 여전한 팬덤이 건재한 네임 프리앰프, NAC282 입니다. 

제대로 만든 듀얼 모노럴 구조, 그러니까 좌/우 채널의 증폭 회로를 철저하게 분리해 놓는 컨셉을 고집하다 보니(물론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하이엔드적 구조 입니다.) 소스 셀렉팅도 좌/우를 따로따로 해 주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불편할 것 같지만, 사실 리모컨으로 대부분 기능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지요. 

 

프리앰프가 소리가 좋다... 이 개념이 언뜻 이해가 안 가신다면 네임의 이 프리앰프를 경험해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오디오 시스템에서 프리 앰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프리앰프지요. 

8_130741.jpg

NAC282프리앰프가 하이엔드적 설계인 이유 또하나, 전원부의 구체적인 분리에 있습니다.

 

좌측의 NAPSC(작은 박스)는 NAC282프리앰프의 디지털(앰프가 디지털이라는 것이 아니라 조작부 관련 기능들)파츠에 전용으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우측의 HiCAP DR 은 음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순수 아날로그 증폭단 전용 전원장치 입니다.  

 

전원부를 프리앰프 본체와 나누어 구성하는 것도 모자라, 전원부를 디지털/아날로그 전용으로 또 한 번 분리해 놓은 방식이지요. 다분히 하이엔드 적입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어보면 이러한 네임의 다소 번거로운 구조가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무언가 덩어리가 많아지고 모양새가 번잡스러울 것 같지만, 이번 설치기를 보시면 의외로 심플하고 깔끔한 그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9_130859.jpg

앞서 NAC282 프리앰프의 아날로그 전용 전원부 이름이 HiCap DR 이라고 하였습니다. 포칼/네임 10주년 기념 시스템의 파워앰프인 NAP250DR 역시 끝에 DR이라는 표현이 붙어 있는데요, 이는 네임의 최상위 하이엔드 플래그쉽 앰프인 스테이트먼트(Statement)시스템의 전원부 기술을 전수받아 사용했다는 의미 입니다. 

 

이래서... 브랜드에서 플래그 쉽 제품이 중요합니다. 그 아랫 라인업의 제품들이 플래그쉽의 기술 혜택을 저렴한 가격에 가져다 쓸 수 있기 때문이지요. 

 

NAP250DR 파워앰프는 분리형 앰프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심플하고 작은 모양새 입니다만, 제대로 된 전원부와 그에 걸맞는 구동력으로 어지간한 대형기 조차도 손쉽게 울려버리는 실력을 자랑합니다. 보통 힘과 비례하여 발견되는 소리의 거칠음, 디테일의 부재 등은 적어도 NAP250DR에는 해당하지 않는 말입니다. 

 

리퀴드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유려한 음색이, 충분한 구동력과 잘 어우러져서 포칼 소프라 No.3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해줍니다.

10_130942.jpg

포칼/네임 10주년 기념 시스템, 그러니까 NDX2 네트워크 플레이어/NAC282프리앰프/NAP250DR 파워앰프 세트는 저희 와인오디오에서 매우 임팩트 있는 할인율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다 생각해서... 판매가 4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네임의 프리미엄 스피커 케이블, Lumina 스피커 케이블까지 함께 증정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수입/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수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2023.1기준)여분이 있지만 조만간 품절된다면 이 좋은 스피커 케이블을 공짜로 장만하실 기회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

11_131021.jpg

매우 높은 층고의 고객님 댁 공간! "천지창조" 그림이 참으로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포칼과 네임의 역사적 컬래버레이션을 잘 설명해주는 듯 합니다.

12_131106.jpg

포칼/네임 10주년 기념 시스템(네트워크 플레이어/프리앰프/파워앰프)의 하드웨어들은 그 구성품이 여러 가지 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거실이 너무 번잡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말씀하시지만, 막상 제품을 저희 와인오디오에서 접해 보시고, 그리고 댁 내에 이렇게 세팅된 풍경을 보신다면 그런 우려는 일축된다는 것을 잘 아시게 됩니다. 

 

심플하지만 정통 분리형 앰프의 실력은 그대로 가져가는 정말 보기 힘든 시스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포칼 소프라 No.3(라이트오크 컬러)는 굳이 설명을 길게 드리지 않아도 그 실력만큼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국내에서는 와인오디오가 최초로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가격/매칭앰프 솔루션/케이블링/어쿠스틱 세팅 등에 이르기까지 총망라된, 말 그대로 "포칼, 그리고 소프라의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추어 드리는 솔루션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어느 브랜드/제품이든지, 최초의 파이오니어들에게는 어드밴티지가 주어집니다. 와인오디오가 키워낸 브랜드와 제품, 포칼 소프라 시리즈는 그래서 와인오디오가 가격적 매리트 역시 가장 좋은 조건을 가져갈 수 밖에 없지요. 여러분은 단순히 가격만 싸다고 해서 실력 없는 요리사가 그릇에 던져내는 싸구려 국밥을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제대로 된 쉐프의 "작품"을 드시겠습니까? 심지어 후자가 가격조차도 더 저렴하다면 말이지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포칼/소프라/유토피아에 관한한 와인오디오가 대체 불가의 맛집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림이 너무나도 이쁘게 나온 설치기를 소개하다 보니 이야기가 더욱 길어진 듯 합니다. 

어여쁜 비주얼 이상의 좋은 소리도 분명히 누리실 수 있는 이 시스템은 현재 와인오디오에서 그대로 매칭/청음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이야기와 청음은 직접 방문하셔서 나누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nd_131404.jpg 


백문이 불여일청!(百聞不如一聽)


제품 청음 및 구입 문의


와인오디오


서울점: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 사거리


(02-3273-5928)


총 댓글 0
전체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